"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 출전 확정! 세계 1위 쑨잉사-린스둥 불참 이유는?"
[와이즈티비] 대한항공 소속의 탁구 스타, 신유빈이 안방에서 열리는 2025년 WTT 챔피언스 인천에 참가한다.
2025년 3월 19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국제탁구연맹(ITTF)은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대회의 남녀 단식 출전자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대회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신유빈뿐만 아니라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가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세계 랭킹 3위인 왕이디(중국)와 4위인 천싱퉁(중국) 또한 참가 예정이며, 일본 선수로는 하야타 히나(5위), 하리모토 미와(6위)가 대회에 출전한다.
신유빈은 약 3주 만에 천싱퉁을 상대로 복수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14일 신유빈은 WTT 챔피언스 충칭 2025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천싱퉁에게 0-3으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을 놓쳤다.
남자 선수로는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이 참가한다. 남자 선수들 중에서는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가 세계 랭킹 4위로 가장 높고, 한국의 오준성이 37위로 가장 낮다.
챔피언스 인천은 WTT 메이저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2,000포인트)와 왕중왕전인 연말 파이널스(1,500포인트)에 이어 가장 많은 1,000포인트가 걸린 세 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WTT 성인 대회로,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두 번째이다. 대회 총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7억 2,650만 원)다.
상위 32명의 선수들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복식과 단체전이 아닌 남녀 단식만 진행된다. 선수가 참가를 거부할 경우 차순위 선수가 대신 출전하게 된다.
남녀 세계 랭킹 1위인 린스둥(중국)과 쑨잉사(중국)는 챔피언스 인천에 참가하지 않는다. '탁구 강국' 중국은 내달에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대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