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설 조르주 생 피에르(Georges St-Pierre, GSP)가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Tom Aspinall)과 존 존스(Jon Jones)의 대대적인 대결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재 UFC 헤비급의 두 강자가 맞붙을 가능성에 관심이 뜨겁지만, GSP는 이 경기를 "역대 최고와 신세대 강자의 대결"로 평가했습니다.
"존 존스는 역대 최강... 시간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조르주 생 피에르는 "존 존스는 역대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며 칭찬했습니다. 그는 "맨투맨 대결에서는 존스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며 그의 강점을 강조했지만, "하지만 시간은 누구도 이길 수 없다. 톰 아스피날은 현재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현실적인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경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존스의 의지와 UFC의 적절한 보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는 "팬으로서 이 경기를 정말로 보고 싶다. 존스가 아직도 이 경기를 원하는지, UFC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헤비급의 미래를 바꿀 대결"
현재 톰 아스피날은 6연승 중이며 UFC 헤비급 임시 챔피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존스는 부상에서의 복귀 후 정식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경험 대 젊음", "기술 대 파워"의 대립으로 분석되며, GSP는 "아스피날의 열정과 존스의 레전드가 충돌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존스의 지지자와 아스피날의 팬들 간의 논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존스의 체력이 미지수"라며 5라운드 전투를 우려하고 있지만, 반면에 아스피날의 "3라운드 내의 폭발적인 파워"에 기대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UFC 전설 카마루 우스만(Kamaru Usman, '나이지리안 나이트메어')이 호아킨 버클리(Joaquin Buckley)와의 대결이 결정된 후 선언을 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UFC 웰터급 최강자로서 활약해 온 우스만은 최근 패배로 인해 은퇴를 고려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이번 재출전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할 예정입니다.
"휴식은 끝!"…우스만, 버클리와의 대결에 자신감 발언
어제 밤 UFC는 6월 14일(현지 시각)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로 우스만 대 버클리 경기를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최근 3연승 중인 버클리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우스만은 "과소평가 받았다"는 반응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우스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짧은 휴식을 가졌지만, 이제 돌아오는 시간이다"라며 복귀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버클리는 공격적이고 강력한 선수다. 이러한 도전이 필요했다. 전쟁 정신을 되살릴 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옥타곤에 서는 나. 6월 14일, 애틀랜타에서 만나자"라며 강렬한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도전을 받은 버클리 vs. 부활하는 우스만
호아킨 버클리는 최근의 연승을 통해 웰터급 랭킹을 빠르게 올라가며 우스만을 도전했습니다. 반면 우스만은 2023년 레온 에드워즈(Leon Edwards)에게 패한 이후 2연패를 기록하며 체력과 경기 운영에 대한 의문을 제기받았습니다.
하지만 우스만은 "패배는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며 자신의 경험과 그라운드 기술로 버클리의 돌풍을 막아낼 것을 시사했습니다. UFC 관계자도 "우스만의 체력 관리가 핵심"이라며 "승리한다면 다시 타이틀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어뢰 배트'가 메이저리그에서 주목을 받은 후 지난 4월 11일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사용이 승인되어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배트는 전통적인 방망이와는 다르게 중간 부분이 불룩한 형태로, 끝 부분은 볼링 핀과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선수들이 어뢰 배트를 사용하며 한 경기에 9개의 홈런을 친 사례를 비롯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일본 야구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뢰 배트가 모든 선수를 홈런을 치는 기계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애런 린하르트가 강조하며 배트의 중요성보다는 타자와 코치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야구의 배트 규정에는 어뢰 배트의 사용이 허용되는 조건이 명시되어 있어, 최근에는 일본 선수들도 연습에서 어뢰 배트를 활용하는 모습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어뢰 배트의 실제 효과는 경기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여전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이즈티비] 남자 탁구 선수 장우진(세아)이 5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 4월 26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종별선수권대회 남자 탁구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장우진은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3-1(12-10 11-3 5-11 12-10)로 승리했습니다.
역전승으로 첫 게임을 가져온 장우진은 기세를 이어 2게임을 8점 차로 따내며 우세를 과시했습니다. 박규현의 반격에도 4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우진의 이번 우승으로 종별선수권 대회에서의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국내 대회에서 단식 정상에 올라간 것은 2019년 12월 종합선수권 우승 이후 5년 5개월 만입니다.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3-0(11-3 11-6 12-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