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확정
한국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화려한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우수한 성적으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최민정의 금메달 1개와 함께 동메달 2개를 수확했으나, 다른 선수들은 개인 종목에서 우승에 실패하는 등 성적이 아쉬웠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획득한 선수들 중 종합 순위가 가장 높은 한 명에게 2025-26시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민정 이외의 선수들이 4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내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와이즈티비] LA 다저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팀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약적을 당했습니다. MLB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다저스는 도쿄에서 열린 프리시즌 게임에서 0-3으로 패배했습니다.
2025년 3월 16일(한국시간) 도쿄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한신의 경기에서 다저스는 오프시즌 투어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지만 3점 차로 진행을 허용했습니다.
이전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이긴 경기가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한신의 강력한 마운드에 힘들어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선수들도 효과적인 타격을 못 보여주었습니다.
한신은 컵스를 꺾은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저스의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승리했습니다. 스넬은 4⅓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다저스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한신의 강인한 투수들에게 막혀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한 다저스는 다음으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이즈티비] 넥센의 '배추보이' 이상호가 2024-2025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시즌 최종전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5년 3월 15일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 경기에서 이상호는 42명의 선수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에서 1분08초9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결승 토너먼트 8강에서 마테우스 핑크(오스트리아)에게 패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남자부 종합 우승은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이탈리아)에게, 여자부 1위는 미키 쓰바키(일본)에게 갔습니다.
이상호는 이번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며 FIS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2024-2025시즌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에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김상겸(하이원) 역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최종 1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와이즈티비] 유수영이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025년 3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유수영은 A.J. 커닝햄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유수영은 주짓수 블랙벨트 소지자로, 그라운드 싸움에서 커닝햄을 압도했다. 테이크다운 성공과 타격 효율로 앞섰던 유수영은 모든 라운드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이날 유수영은 테이크다운 시도 10회 중 5회 성공하고, 타격에서 96회 가운데 77회 적중해 커닝햄을 압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내와 아들에게 승리를 바칠 것을 약속했다.
1995년생으로 나이 만 29세인 유수영은 로드 투 UFC 시즌 3을 통과해 UFC 데뷔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15승 3패 2무효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