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해임, 인도네시아가 호주에 1-5 대패… 월드컵 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
조회 1,309 등록일자 2025.03.20
[와이즈티비] 신태용 감독 해임 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호주 원정에서 패배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어려움이 있음을 보였다.
인도네시아는 20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호주에 1-5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1승 3무 3패로 종료된 인도네시아는 C조 최하위로 떨어져 2위 호주(2승 4무 1패·승점 10)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의 1, 2위 팀이 바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이후 3, 4위 팀이 4차 예선을 거쳐 추가 티켓을 획들할 수 있으며, 여기서 2위를 차지한 두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북중미 대륙의 마지막 승자를 결정합니다.
신 감독 체제의 첫 경기였던 오늘의 호주전에서는 클라위베르트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이끌었습니다. 이전 감독 신태용은 2024년 아세안 미쓰비시컵 4강 진출 실패 후 해임되었습니다.
그러나 클라위베르트 감독의 데뷔전은 패배로 끝났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전에 마틴 보일, 니샨 벨루필라이, 잭슨 어바인의 골을 연이어 허용하며 뒤쳐졌습니다.
후반전에는 루이스 밀러의 다이빙 헤딩 골로 호주가 4-0으로 앞섰고, 인도네시아는 올레 로메니의 골로 1점을 따라잡았지만 마지막으로 어바인의 헤딩 골로 호주가 5-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는 25일 바레인과의 홈 경기를 치르며, 호주는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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