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승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등록 해제
조회 1,720 등록일자 2025.03.26
[와이즈티비]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2루수인 고승민(25)이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롯데는 2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고승민을 엔트리에서 빼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고승민이 전날 경기 후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내복사근) 염좌가 진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며, 재검을 받지 않고도 다음 주부터 기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승민은 이번 주 동안 회복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그 후 기술 훈련을 거친 뒤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고승민의 엔트리 제외로 인한 팀의 전력 손실은 피할 수 없습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에 대해 "고승민의 빈 자리는 상황에 따라 채워져야 할 것이며, 오늘은 전민재가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승민은 2024년 정규시즌에 120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08을 기록하고 주전 2루수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가을부터 다양한 부상에 시달려왔는데, 이번에는 옆구리 문제로 인한 제왕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롯데는 고승민을 제외하고 이날 경기에 내정된 선발 투수 김진욱을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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