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에서 타율 0.250 기록하며 "몸 상태 좋고 멋진 퍼포먼스 기대"
조회 1,830 등록일자 2025.03.26
[와이즈티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MLB 시범경기를 모두 소화하고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6일(한국시간)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몇 차례의 타석을 소화했지만, 경기 중간에 수비로 교체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를 4-3으로 꺾으며 시범경기 성적을 21승 6패로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 0.829의 기록을 남겼으며,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기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두 경기에 출전하여 실전 경기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의 재계약으로 MLB에 복귀한 이정후는 현지에서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다고 밝히고, 최고의 구단에서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3번 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며 팀과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은 28일 오전 5시 10분(한국 시각)에 신시내티 레즈 홈 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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