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토종 에이스' 임찬규의 데뷔 첫 완봉승으로 개막 4연속 매진! 4연승 질주 중!
조회 1,477 등록일자 2025.03.27
[와이즈티비] LG 토종 투수 임찬규가 오늘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 첫 완봉승을 차지했습니다.
임찬규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투구를 펼쳐 9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로, 2011년 프로데뷔 이후 14년 만에 이룬 임찬규의 생애 첫 완투승이 되었습니다.
LG는 임찬규의 투구를 토대로 4-0으로 승리하며 시즌 초반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인 투수가 완봉승을 거둔 것은 2022년 6월11일 이후 2년 9개월만이고, LG가 '개막 4연승'을 거둔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임찬규는 경기 중에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는데, 3회까지 볼넷 1개만 내주며 4회초까지는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7회초에는 위기를 맞았지만 고비를 넘기며 완봉승을 이루었습니다.
LG의 문보경은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이끌었고, 엄상백은 이적 후 등판에서 패전을 당했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임찬규와 박동원의 투구를 칭찬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찬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지니 결과가 좋았다"며 "이 완봉승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는 개막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2만3750장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여 KBO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매진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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