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팀, 최윤아 전 대표팀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
조회 1,598 등록일자 2025.03.20
[와이즈티비] 여자농구팀 신한은행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최윤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일, "최윤아 전 대표팀 코치를 새로운 리더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감독은 한남대를 졸업하고 2003년 현대건설을 거쳐 2004년 신한은행에 입단한 후, 2017년까지 신한은행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6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를 이루었던 그는 팀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신한은행, 부산 BNK, 여자 대표팀 등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으며, 팀을 재건하고 선수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왔습니다.
신한은행은 "기존 코칭스태프들이 지난 3년간 팀의 부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팀의 리빌딩과 선수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최윤아 감독을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감독은 "강한 체력과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신한은행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W리그에서 경험이 풍부한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도 함께 영입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4~25시즌에 정규리그 5위에 그치며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선두권 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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