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025년 2월 5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한국과 대만이 맞붙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A조 2차전이 열렸습니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대만을 상대로 무려 14-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1피리어드에는 공유찬, 김상욱, 오인교, 김상엽의 득점으로 4-0으로 앞서가며 시작했고, 2피리어드에는 6골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김상욱과 이총민은 이날 경기에서 각각 3골 6도움,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빛났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5천여명의 홈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연장 끝에 김상욱의 골든골로 6-5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2연승을 달성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다가오는 7일에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일본과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와이즈티비] 프로농구 팀인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펼쳤습니다. DB는 2025년 2월 5일에 최성원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달 23일에 이뤄진 정효근, 김종규 선수들의 양수 양도에 이어서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출생년도 1995년으로 올해 29세인 최성원 선수는 안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7년 프로 농구계에 데뷔했습니다. 최성원 선수는 7시즌 동안 222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6.6득점, 2.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9%를 기록했으며, 뛰어난 수비력으로 서울 SK 시절에는 수비 5걸을 2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DB는 최성원 선수의 다양한 능력을 통해 알바노 선수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력을 갖춘 슈팅가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1991년생 김영현 선수는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김영현 선수는 삼실상업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3년에 울산 현대모비스에 1라운드 10순위로 입단했습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DB에 합류한 김영현 선수는 통산 198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2.6점, 1.0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와이즈티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을 맞아 '튼튼머니' 사업을 선보였습니다. 2025년 2월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만 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관련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튼튼머니'는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스포츠 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입니다.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적립 시설로 지정된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하거나 체력을 측정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야외 활동이나 챌린지 이벤트 참여 시에도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적립된 '튼튼머니'는 스포츠용품, 시설, 병원, 약국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스포츠용품 온라인 전용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식품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되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보험사와 연계한 전용 보험상품 결제, 타 포인트로 전환 등을 통해 '튼튼머니'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튼튼머니' 이용 방법 및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nfa.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티비] 양민혁(19),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신예가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QPR은 블랙번을 2-1로 꺾으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양민혁은 후반 21분에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두 차례 밟았는데, 후반 31분에는 잭 콜백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양민혁은 패스 성공률 90%, 공 터치 13회, 크로스 1회 등을 기록했으며, '풋몹'은 그에게 6.0점, '소파 스코어'는 6.6점을 부여했다.

[와이즈티비] 한국 역도 선수들 박혜정(고양시청)과 원종범(강원도청)이 2024년을 빛내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 2월 5일, 대한역도연맹은 "2024년 우수 선수, 단체,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혜정은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4년 여자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원종범은 세계선수권 용상과 아시아선수권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남자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전희수(경북체고)는 2024년 여자부 최고 신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남지용(국군체육부대)은 2024년 남자 신인 선수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와이즈티비] 파리 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이 활약한 이 경기에서 PSG는 3부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와 16번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날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슈팅 한 번을 포함해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1을 받았다. PSG는 전반에 고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이용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보했다. 두에와 바르콜라의 골로 PSG는 8강행을 확정졌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 2025년 2월 5일(한국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의 둘째 아들 마커스 조던이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마커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붙있었던 SUV 차량 운전 중 적발되었으며, 검사 결과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마커스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 중이었으며, 차 안에서는 알코올 냄새와 코카인 형태의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마이클 조던의 아들로 밝혀진 마커스는 경찰에 대해 술을 마셨을 뿐이라고 진술했지만, 혐의는 뒷걸음쳤다. 마이클 조던은 미국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떠오른 인물이며, 그의 아들 마커스의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 선수인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싱가포르 대회인 '스매시 2025'에 참가했고,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경기를 펼쳤다. 신유빈은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에두아르트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를 3-0(11-8 11-7 11-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 이는 신유빈과 조대성(삼성생명)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였다. 그러나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이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전지희와 짝을 이룬 이은혜(대한항공)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들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임종훈-안재현조는 32강에 진출하고, 장우진은 16강에 안착했다. 신유빈도 전지희를 꺾고 32강에 올랐다.

[와이즈티비]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이 믹스더블 컬링 부문에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지만, 필리핀에 패배한 뒤 카타르를 이기며 대회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경애(강릉시청) - 성지훈(강원도청) 조는 필리핀과의 첫 경기에서 6-12로 패배했지만, 이후 카타르를 14-1로 이기며 화려한 역전승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믹스더블 컬링은 총 12개 팀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경기를 치루고, 각 그룹 1위는 준결승에 바로 진출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한국 대표팀은 카자흐스탄과의 예선 3차전, 중국전,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전에 차례로 나설 예정입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곧 개막되며, 컬링과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은 예선 일정부터 먼저 진행됩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세, 알나스르)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어제(한국시간 기준) 호날두는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개최된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라운드에서 알와슬(아랍에미리트)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을 4-0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전반전 44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고, 후반전 3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안데르송 로페스(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함께 6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K리그1 광주FC의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7골)입니다. 알나스르는 리그 스테이지 7경기에서 5승 1무 1패로 알아흘리(6승1무)와 알힐랄(5승 1무)에 이어 서아시아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ACLE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치르고 각 그룹 상위 8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을 놓고 경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