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 이정후, 1안타 1타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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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16:50 85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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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4일, 샌프란시스코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8-9로 역전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77승 81패를 기록한 팀은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메츠(81승 76패)와의 격차가 4.5게임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4경기에 상관없이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때 MLB에서는 순위 결정전이라는 제도가 있었으나, 이는 2022년부터 사라졌고 이제는 상대 전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이정후(27)는 전날 결장한 후 이날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 시즌 타율을 0.261로 유지했다. 이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3일 만에 기록한 타점이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으나, 3회말 2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불펜의 존 킹과 풀카운트 상황에서 시속 92.9마일의 싱커를 적절히 걷어내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이후 이정후는 5회와 7회에 각각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고, 그의 빅리그 첫 시즌은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없이 종료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2점을 추가하고, 6회말에는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불펜이 흔들리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이반 에레라의 3점 홈런과 놀란 아레나도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2점 차로 좁혔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에 경기를 내주었다.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가 마운드에 올랐으나, 터 스캇 2세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도노반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며 8-8 동점이 되었다. 이어서 1사 3루 상황에서 벌레슨의 역전 결승타가 터지며 경기는 8-9로 뒤집혔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하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스포츠 전문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끝은 너무나 익숙한 장면이었다. 연거푸 무너진 불펜이 이날 또 다시 붕괴됐다”며 비판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탈락도 이날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2017년 이후 9년 동안 포스트시즌 탈락이 8번째”라고 전했다. 특히 “올 시즌의 부진은 그 중에서도 최악이었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겨우 승률 5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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