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높이뛰기 세계실내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조회 1,070 등록일자 2025.03.21
[와이즈티비] 용인시청 출신 우상혁(28)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을 제치지 못한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경쟁자들은 2m31의 높이를 넘지 못했습니다.
우상혁은 올해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로 2m31로 우승했으며, 같은 달 19일에는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1위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현재 2025년 기록 순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의 성적을 반영한 세계육상연맹 월드 랭킹에서는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은 우상혁은 올해 난징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은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되었으며, 127개국 576명이 26개 종목에서 경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15년 만에 개최된 세계실내선수권이었으며, 우상혁은 11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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