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예 허예림, “강력한 경쟁 상대들도 물리쳤다” WTT 유스 대회에서 '연속 우승' 달성
조회 1,402 등록일자 2025.03.22
[와이즈티비] 한국 탁구 신예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대회에서 2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 3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부에노스아이레스 2025 여자 U-19 단식 결승전에서, 허예림은 김은서(서울 독산고)를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예림은 준결승에서 선배인 김하늘(화성도시공사)을 3-1로 이기고, 김은서는 마리아 베르조사(스페인)를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첫 세트에서 뒤지던 허예림은 2세트에서 역전을 이루었습니다.
3세트에서도 8-11로 지면서도, 4세트에서 11-7로 승리를 거둬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예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달 U-19 단식 우승을 포함해 자신보다 연령이 높은 선수들을 이기며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0년생인 허예림은 이전에도 베를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허예림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맹활약했습니다.
화성도시공사 단장은 “허예림은 경기 상대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이기며 탁구계에서 빛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허예림이 우승을 차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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