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세계랭킹 4위 ‘왕이디’에게 0-3으로 왕배를 거머쥐지 못했다. WTT 챔피언스 준결승행에서 좌절
조회 1,381 등록일자 2024.11.09
[와이즈티비] 한국 탁구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준결승에서 패배하며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4년 11월 9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여자 단식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11위인 신유빈은 중국의 4위인 왕이디에게 0-3(8-11 7-11 8-11)로 패배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신유빈은 이후 연이어 2, 3세트도 내주며 패배를 안았습니다.
작년 12월 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 2023 16강에서도 왕이디에게 패배한 적이 있는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왕이디에게 저희를 겼습니다. 신유빈은 이번 패배로 왕이디와의 전적을 1패로 늘리며 5전 전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탁구 '강국'으로서 3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왕이디는 신유빈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하며 세계랭킹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와의 결승을 향해 나아갑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중국 선수인 세계 2위 왕만위와 7위 천싱퉁이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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