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통산 11번 챔피언으로 누적 상금 5억원 돌파! 우승은 이미 예견된 운명인가?
'어차피 우승은 김가영'이라는 속담이 부르릉부르릉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의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우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김가영의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이 경기에서, 김가영은 역전 우승을 이루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김가영은 전 세대를 빛낸 우승자로 자리매김하며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버리지 1.208로 1위를 차지한 그는 5경기에서 놀라운 애버리지 1.343과 하이런 6점을 기록했죠. 반면 김민영은 5경기에서 0.864, 하이런 9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 역시 주목할 만했습니다. 김가영이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거두었는데요. 이들의 격돌은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김민영은 LPBA 19명 중 한 명으로 김가영을 꺾은 선수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LPBA 최초 4연속 우승과 2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PBA-LPBA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 상금 4,000만원을 획득하여 LPBA 최초 누적 상금 5억원(5억 18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김가영의 통산 LPBA 성적은 207경기에서 170승 37패로 승률이 무려 82%를 기록하며 전설적인 행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꾸준한 활약으로 LPBA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김민영은 프로 데뷔 후 5년 만에 첫 결승 무대에 오르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의 영광을 놓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웰컴톱랭킹'의 수상자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화려한 기록과 결승전의 팽팽한 경쟁은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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