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만 개막전, 한국 대표팀의 ‘4만석 매진’ 속에서 선발 투수는 누구? 중계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조회 921 등록일자 2024.11.13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과 대만 B조 조별리그가 시작됐는데, 개막전 티켓 4만 장이 모두 매진되었다. 대만 동림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 야구대표팀 경기의 모든 티켓이 팔렸다고 보도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경기장 타이베이돔의 4만 석 좌석을 가득 채웠는데, 이는 신축구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일이다.
대한민국은 대만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대표팀 선수들 중에는 타이베이돔을 경험한 선수가 나승엽과 조병현 두 명뿐이다. 대한민국 감독 류중일은 4만 관중의 열정적인 응원을 기대하며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대만의 좌완 투수 린위민과 맞붙게 될 예정이다. 이전 대회에서 대만과의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는 린위민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를 감안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만전을 시작으로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과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별리그에서 상위 2위 안에 들 경우,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여 결승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미어12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중계되며, 지상파 3개 채널에서는 중계가 불가하다. 관심 있는 이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대표팀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3일: 대만과의 경기 (타이베이돔)
- 14일: 쿠바와의 경기 (티엔무 야구장)
- 15일: 일본과의 경기 (타이베이돔)
-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 (티엔무 야구장)
- 17일: 휴식
- 18일: 호주와의 경기 (티엔무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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