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3차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두 선수 모두 1승 1패의 기록을 보유 중
조회 1,298 등록일자 2024.11.12
현 UFC 헤비급 전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가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3차전이 사실상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미오치치는 2021년 UFC 260에서 은가누에게 KO 패배를 당한 이후 리매치를 희망했으나 은가누의 활동이 그를 실망시켰습니다.
은가누는 시릴 간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후 PFL로 이적하여 복싱 경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오치치는 은가누와의 3차전이 불가능해진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오치치는 UFC 내에서 매치메이킹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나는 파이터이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은가누가 복싱에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한 데 대해 미오치치는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가 가족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미워하지 않는다. 그는 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가누는 퓨리와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받았으나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바 있습니다.
미오치치는 은가누의 복싱 경기를 전부 보지는 않았지만, 그가 세계 최고의 헤비급 복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싸움에서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현재 은가누는 PFL에서 MMA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UFC로의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미오치치는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은가누와의 라이벌 관계가 1승 1패로 남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우리는 1-1이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데 문제가 없다”며 그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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