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25년 2군 프런트에서 SSG와 함께 가을 야구 시즌 뛴다'
조회 743 등록일자 2024.12.26
2024시즌을 마무리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한 추신수(42)가 2025년에도 SSG 랜더스와 함께할 계획이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26일 "내년에 추신수가 퓨처스(2군)팀의 프런트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육성 부문에서의 역할이 예상된다.
SSG 단장 김재현은 "추신수는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을 주었고, 육성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번 시즌을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1년 MLB 데뷔 이후 2020년까지 활약한 추신수는 1652경기 동안 0.275의 타율과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한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2018년에는 52경기 연속 출루와 한국인 타자 최초 MLB 올스타 선정 등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복귀 후에는 SSG 랜더스에서 439경기 동안 0.263의 타율과 396안타, 54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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