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후회 없이!”… 손흥민,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불굴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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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오는 22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자신의 첫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번 경기는 다시는 찾아올 수 없는 기회”라며 “이번에는 후회 없이 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발 부상으로 한 달 간 경기를 뛰지 못했던 그는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 감각을 되살렸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최다 득점과 유럽 대항전에서의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개인적인 성과와는 별개로, 그는 아직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
손흥민은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을 “마지막 퍼즐”이라고 표현하며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경기에 잘 복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올 일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큰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손흥민은 여기서 훌륭한 경력을 쌓아왔고 거의 모든 것을 이뤘지만, 선수로서 가장 원하는 우승 트로피는 아직 손에 넣지 못했다”며 “그가 결승 무대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주말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토트넘은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성이 형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한국에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 주실 것이라 믿고, 팬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생애 첫 우승을 향한 여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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