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광고판 발길질’ 논란에 KBL 재정위 "비신사적 행위, 징계 수위 따질 것"
조회 1,568 등록일자 2024.11.08
[와이즈티비] 경기가 끝난 후 광고판을 발로 차며 감정을 터뜨린 프로농구 선수 허훈(수원 KT)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송부되었습니다.
KBL은 2024년 11월 8일에 "다음 주 12일 오후 2시에 제30기 제4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L 측은 "허훈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KT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경기 중 KT는 간헐적으로 우위를 보였지만 결국 73-74로 패배하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허훈은 득점을 시도했지만 상대 선수들에 의해 막혀 패배했습니다. 이후 정관장이 역습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허훈은 손목 부상을 안고 출전하였고, 30분간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광고판을 발로 차며 감정을 드러낸 행동은 현장 관계자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프로농구는 국제대회 기준에 따라 판정 기준을 조정하였습니다. '하드 콜'이라 불리우는 몸싸움에 대한 관대한 판정이 새로운 기준으로 도입되었으며, 몸싸움을 이전보다 관대하게 용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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