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 역전승 거둬 컵대회 4강행!
조회 4,563 등록일자 2024.10.05
[와이즈티비]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컵대회 KOVO컵 4강에 진출했다.
기업은행은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3-1로 이겼다. 세트 스코어는 25-18, 14-25, 25-23, 25-21이었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흥국생명은 1승 2패로 탈락했다. 또한 2승 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조 2위로 마감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7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육서영(11점), 최정민(10점), 황민경(10점)도 공격에 기여했다.
1세트를 25-18로 쉽게 따낸 기업은행이었지만, 2세트에서는 14-25로 뒤졌다. 3세트에서는 위기에 처해 15-19로 뒤지기도 했지만, 김희진과 황민경의 득점,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도 팽팽한 점수 차로 25-21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정관장은 아란마레에 1-3으로 패배했지만, 2승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아란마레의 이토 마야가 활약하여 승리를 이끌었으며, 정관장은 최종 성적으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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