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국가대표팀 전임제 존중하고 적극 협조"... 라미레스 감독, KB손해보험 행사 불참
조회 1,535 등록일자 2024.12.19
한국배구연맹(KOVO)은 대표팀 감독과 프로팀 감독 겸직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자배구 대표팀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KB손해보험에서의 겸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KOVO는 18일 인천하얏트호텔에서 제21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2025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아시아쿼터 개최,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2025~2026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국가대표 감독의 프로팀 감독 겸직에 대한 정책 논의도 있었는데, KOVO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KB손해보험에 내정된 사실을 고려하여 이전에 합의된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2019년에 국가대표팀 감독과 프로팀 감독 겸직에 대한 원칙을 존중하고 협조하기로 한 합의가 재확인되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되었고, 연맹과 이사회 간의 합의 정신을 존중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KOVO는 이에 대해 "언론 보도에 나온 남자 대표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프로 구단 감독 영입에 대해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019년에 결정된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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