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감독, 한국전 패배로 인한 경질을 고백하며 "마지막 10분의 실수가 우리를 패배로 이끌었다"
조회 1,306 등록일자 2025.03.20
[와이즈티비] 야로슬라프 실하비(체코) 전 감독의 경질 이후 오만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라시드 자베르(오만) 감독이 결의를 다졌다.
2025년 3월 1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준비하는 사전 공식 컨퍼런스가 열렸다. 자베르 감독은 "내일의 경기가 중요하다"며 예상되는 어려운 대결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를 완벽히 한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재대결을 앞둔 오만은 이번에는 자국 출신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기에 기대를 품고 있다. 지난 경기를 회상하며 자베르 감독은 "오만이 경기를 잘했지만 결판을 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손흥민(토트넘)과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으로 완벽한 준비를 갖추었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오만은 오늘(20일) 오후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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