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황제'의 위상! "전영오픈 결승 독감에 시달려도 우승"…연속 4회 우승의 비밀은?
조회 909 등록일자 2025.03.18
[와이즈티비] 배드민턴의 여왕 안세영이 독감에 시달리는 가운데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3월 17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2위 왕즈이(중국)를 2-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전체 경기는 1시간 35분 동안 진행되었고, 안세영은 통증과 독감에 시달리며 힘겹게 우승을 차지했다.
BWF는 안세영과 왕즈이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대결한 것을 강조했고, 안세영이 왜 최고의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불편한 상황을 극복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우승 후에는 왕관을 쓴 왕의 자세로 세계를 무대로 소리치며 기쁨을 나타냈다.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강인함을 보여주고 싶었고, 포기하지 않고 강해지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번 전영오픈에서 야마구치와 왕즈이를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앞으로 '무패 시즌'에 도전하게 된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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