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광주FC, 사우디 팀 알힐랄과 대결하는 ACLE 8강 진출한다.
조회 1,117 등록일자 2025.03.17
[ 와이즈티비] 프로축구팀 광주FC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팀 알힐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17일(한국시간) AFC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4~25시즌 ACLE 8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지도 아래 알힐랄과 대결한다. 알힐랄은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유명한 유럽 선수들을 영입하여 스타 팀을 구성하였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리그 출신의 선수들이 풍부하게 포진하고 있다.
ACLE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우디 제다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를 펼치며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광주가 알힐랄을 이기면 알아흘리(사우디) 또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만약 광주가 4강에 진출하게 되면 60만 달러(8억 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결승에 진출하면 준우승팀은 400만 달러(58억원), 우승팀은 1000만 달러(145억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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