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의 19세 공격수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윤도영은 현재 영국에 머물며, 17일(현지시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사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윤도영의 영국행과 브라이튼 입단이 임박하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전하며, 런던에 도착한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윤도영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윤도영은 K리그1에서 데뷔한 후,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고 있는 양민혁과 함께 윤도영은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입니다. 디애슬래틱은 이번 이적과 관련해 "브라이튼과 윤도영은 비공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도영은 당장 합류할 가능성은 낮지만, 3월부터 11월까지는 대전 소속으로 K리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