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에서 2루타 폭발, 출루율 100% 기록! MLB도 감탄한 '바뀐 타순'의 활약
조회 942 등록일자 2025.03.12
[와이즈티비]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 100% 출루률을 기록 중이다.
2025년 3월 12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팀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LA 다저스전에서 2루타를 친 뒤, 어슬레틱스전에서도 2루타를 때리며 시범경기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타격 강점을 뽐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에 상대 투수를 상대로 헬멧이 벗겨지는 풀스윙으로 좌중간 담장 쪽으로 멀리 날아가는 공을 인정 2루타로 만들었다. 그리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 OPS 1.06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MLB 전문 매체들은 이정후의 출루율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가오는 일정에서 이정후를 3번 타자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팀의 타격 라인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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