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선수 김민종,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 "세계선수권 2연패 노린다"
조회 1,185 등록일자 2025.03.11
[와이즈티비] 김민종(양평군청)이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2025년 3월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민종은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이승엽(양평군청)을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유도회 규정에 따르면 세계대회와 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에게 1위 점수를 부여하는데,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종은 2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유도회는 국가대표 선발 시 국제대회 성적과 세계랭킹을 고려할 예정이며,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종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6월에 열리는 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김종훈(양평군청)이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준환(포항시청)은 남자 81㎏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혜미(광주교통공사),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빛났으며, '유도 샛별' 이현지(남녕고)가 여자 최중량급인 78㎏ 이상급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하윤(안산시청)은 결승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중도 기권했지만, 그녀도 빛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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