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첫 우승 도전' 챔피언십 레이스로 진입···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주목
조회 1,121 등록일자 2025.03.12
[와이즈티비] 여자프로농구 팀 부산 BNK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11일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생명을 70-58로 이겼습니다.
BNK는 PO 1~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원활한 출전을 보였지만, 그 이후 두 경기에서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안혜지까지 BNK 팀은 모두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이날 MVP로 뽑힌 박혜진은 “이번 시즌에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우리 팀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NK는 시리즈 전적이 3승 2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여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립니다.
BNK의 최종 상대는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1위 팀인 아산 우리은행입니다.
양 팀의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는 다음주 16일 오후 2시 25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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