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국체전 배드민턴 결승전 불참…"용인인으로 홀로" - 팬들, 밀양 방문에 '허탈'함
조회 3,827 등록일자 2024.10.12
[와이즈티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에서 회복한 뒤 배드민턴 결승전을 불참했습니다.
2024년 10월 12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삼성생명과 김천시청의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삼성생명은 김천시청을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두 달 만에 복귀한 경기였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여름 파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배드민턴계의 부조리에 대해 발언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안세영은 재활과 휴식에 집중하다가 전국체전을 통해 경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2개월 만에 복귀한 안세영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올라가자 많은 팬들이 밀양 체육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결승 당일 안세영은 불참하게 되었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확인했습니다.
안세영은 결승 전날에는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결승 당일 명단에는 그녀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 감독은 “안세영의 무릎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내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덴마크 오픈을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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