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서 러시아 선수와 격돌… 높이뛰기 삼파전 기대해주세요
조회 1,097 등록일자 2025.03.20
[와이즈티비]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종목이 우상혁(28·용인시청), 해미시 커(28·뉴질랜드), 올레 도로슈크(23·우크라이나)의 경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결선은 21일 오후 7시 30분에 중국 난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상혁 선수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인터뷰에서 커와의 친분과 경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선수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통산 전적을 보면 우상혁 선수가 약간 앞서고 있지만, 최근 세월이 흐름에 따라 커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과거 여러 차례 경기를 치뤄왔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친분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우상혁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현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레 도로슈크의 등장으로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해지고 있다. 도로슈크 역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경쟁을 가열화하고 있다.
도로슈크는 키가 큰 장신 점퍼로, 우상혁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우상혁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극복해오며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시즌에는 근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로슈크와 커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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