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14일 만에 만난 가오팡제에 2-0 완승…“전반전 오프닝도 쾌조의 출발”
조회 1,003 등록일자 2025.03.13
[와이즈티비]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훌륭한 출발을 했다.
2025년 3월 13일(한국시간 기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 17위 가오팡제(중국)를 상대로 2-0(21-16 21-14)으로 승리했다.
앞서 오를레앙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한 게임을 내줬던 안세영은 이날 가오팡제와의 경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 15연승을 이어가는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2025년 4개 대회에서 무패 행진 중이다. 이에 전영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존경받는 배드민턴 대회로, 안세영은 27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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