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4대회 우승 도전' 선언..."전영오픈 8강서 '리턴 매치' 성사"
조회 1,077 등록일자 2025.03.14
[와이즈티비]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과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가 리턴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3월 13일(한국시간 기준) 영국 버밍엄에서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단식 16강전이 열렸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3위인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2-1(21-12 16-21 21-8)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는데, 그곳에서 '천적' 천위페이와 맞붙게 될 것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안세영은 최근 16경기 연승을 이어가며 투혼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8강 경기는 14일 오후 7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들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며 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역사 깊은 배드민턴 대회로,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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