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선수 전지희 남편, 성폭행 혐의로 체포…첫 아이 준비 중인 가운데"
조회 952 등록일자 2025.03.13
[와이즈티비] 전 한국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전지희가 공식 은퇴 후 중국으로 돌아가 첫 아이를 준비 중인 가운데, 남편인 쉬 커의 성폭행 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2025년 3월 13일(한국시간 기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비롯한 외신들은 "쉬 커가 국제탁구연맹(ITTF)의 반성희롱 정책 및 절차 위반 혐의로 10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쉬가 2021년 1월에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쉬는 훈련 캠프 중인 선수들을 호텔 방으로 부르고 강제로 성폭행을 가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쉬의 방에서 나가려 했지만 쉬가 계속해서 말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쉬는 피해자의 방으로 강제로 들어가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쉬는 국제탁구연맹의 결정에 반박하여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국제탁구연맹은 쉬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증거나 경찰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지희는 공식 은퇴 후 중국에서 쉬와 첫 아이를 준비 중이며, SNS 계정을 닫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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