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국대 베테랑 풀백이 서울 이적을 준비 중인가…"전북 은퇴 아니었다"
조회 1,211 등록일자 2024.12.19
[와이즈티비] 전북 현대 출신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진수가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계 관계자는 2024년 12월 19일에 "서울과 김진수의 영입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세부 사항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진수는 전북이 아닌 클럽에서 처음으로 K리그 무대에 섰을 것입니다.
김진수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2012년에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며 유럽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2017년 전북으로 복귀한 김진수는 팀의 K리그1 3연패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전북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후, 김진수는 임대로 전북에 복귀한 뒤 2023년에 완전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북의 부진으로 김진수의 출전 시간이 줄었고, 결국 이달 18일 전북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K리그1에서 5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한 팀으로, 올 시즌을 4위로 마쳤습니다. 강상우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진수를 영입하기로 한 것은 김기동 감독이 김진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김진수는 한국 국가대표로서 A매치 74경기에 나가며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