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FA 심우준 보상 선수로 한승주 지명…"투수 뎁스 강화를 위한 결정"
조회 2,066 등록일자 2024.11.13
[와이즈티비] kt wiz가 FA 심우준의 보상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우완 투수 한승주를 영입했다.
kt 구단은 "한화와 FA 계약한 심우준의 보상 선수로 한승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승주는 2020년 한화에서 뛰며 4시즌 동안 73경기 110이닝을 소화하며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97, 탈삼진 83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
한승주는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에 나와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의 활약을 보였다.
이제 12월에 입대할 예정인 한승주는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kt 단장 나도현은 한승주를 투수진 강화를 위한 영입으로 소개하며, "한승주는 최고 148km의 구위 좋은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소화할 수 있는 유망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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