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봄배구 오셨네" - 챔피언십 경쟁 뜨거워진다
[와이즈티비] 2024-2025 V-리그가 봄배구 시즌에 진입했습니다.
2025년 3월 25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펼쳐집니다. 흥국생명은 여자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26일 오후 7시 PO 1차전을 시작하여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입니다.
과거의 통계에 따르면 V-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첫 경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여자부의 경우, 코로나19로 미뤄진 2019-2020, 2021-2022시즌을 제외한 역대 18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뤄냈으며, 100%의 확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자부의 경우, 2019-2020시즌을 제외한 19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성공한 비율은 89.4%에 달합니다. 과거에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2, 3차전에서 패배하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지만, 역스윕을 통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정규리그 2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V-리그에서는 정규리그 2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이 73.6%로 나타났으며, 여자부는 66.66%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V-리그 플레이오프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2위 팀은 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되어 홈 어드벤티지를 가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남자부가 73.6%이고, 여자부가 5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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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