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기록 세운 오타니, 통산 3회째 실버 슬러거 수상 기록··· 양키스 선수도 영예 따라 함께 수상
조회 2,089 등록일자 2024.11.13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실버 슬러거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는 각 포지션별 최고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오타니는 NL 지명타자 부문에서 세 번째 수상을 차지했으며, 정규시즌 동안 159경기에 출전하여 0.310의 타율(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AL 홈런왕에 등극한 뉴욕 양키스의 저지는 AL 외야수 부문에서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였습니다. 리그 타율 3위(0.322), 홈런 1위(58개), 타점 1위(144타점), 출루율 1위(0.458), 장타율 1위(0.701)를 기록하여 4번째 수상을 이룩했습니다.
이 외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는 AL 2루수 부문 수상자로 7번째 수상, 뉴욕 양키스의 후안 소토는 AL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5번째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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