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GOAT 존 존스, 태권도 뒤차기로 미오치치 꺾고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다
조회 1,589 등록일자 2024.11.19
[와이즈티비] UFC 헤비급 챔피언 '악동' 존 존스(37·미국)가 스티페 미오치치(42·미국)를 상대로 뒤차기로 승리를 쟁취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뉴욕 매치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09 메인 이벤트에서 존스는 8위 미오치치를 3라운드 4분 29초에 TKO로 이기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UFC 타이틀전에서 16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미오치치는 타이틀 재탈환에 실패하고 5번째 패배(20승)를 기록하며 경기 후 은퇴를 선언했다.
경기 중 존스는 케이지를 지배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존스는 미오치치의 원거리 공격을 피하고, 미오치치가 가까이 다가오려 할 때는 순조롭게 방어했다.
마침내 3라운드에서 존스는 미오치치에게 강력한 뒤차기를 성공시키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존스는 경기 후 "미오치치는 정말 대단했다. 그의 저항력은 대단했지만, 결국에는 내가 승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경기 상대로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원하는 존스는 "아스피날보다는 페레이라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오치치는 경기 후 은퇴를 선언하며 "존스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이제 그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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