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데이나 화이트에게 라이벌을 추천하다… UFC 신인 바히토프, "챔피언과의 대결에 대비하고 있다"
조회 4,064 등록일자 2024.10.09
와이즈티비에 따르면,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의 라이벌이 UFC에 입성했습니다.
2024년 10월 9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마스라프 vs 바히토프’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르템 바히토프(러시아)는 이날 이슬렘 마스라프(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23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두며 UFC와 계약했습니다.
바히토프는 무에타이 파이터로, 마스라프의 테이크다운 공격을 모두 뿌리치며 클린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였습니다. 그 후 강력한 보디 펀치와 오른손 오버핸드 훅, 그리고 후속 연타로 마스라프를 쓰러뜨렸습니다.
아르템 바히토프는 1991년생으로 33세이며, 글로리(Glory)의 라이트헤비급(95kg) 챔피언 출신입니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통해 MMA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페레이라는 바히토프와의 경기를 관전한 뒤, UFC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에게 바히토프와의 계약을 추천했습니다. 화이트 회장은 바히토프의 경기력을 인정하며 UFC 계약을 수여했고, 바히토프는 이를 환영했습니다.
바히토프는 “준비가 됐다”며 “페레이라와의 대결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페레이라는 최근 랭킹 8위 라운트리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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