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혼성 계주서 시즌 첫 금메달 획득
조회 1,877 등록일자 2024.12.15
[와이즈티비]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이 이번 시즌의 첫 금메달을 안방에서 차지했습니다.
2024년 12월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서울 대회에서 3,000m 혼성 계주 레이스가 치러졌습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길리(성남시청), 김태성(서울시청), 박지원(서울시청)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2분38초0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경기에서 중국(2분38초051)과 캐나다(2분38초513)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는 레이스 중 무리한 레인 변경으로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최민정부터 시작하여 김길리, 김태성, 박지원의 순서대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2위를 지키며 전진한 한국은 마지막 4바퀴를 남겨둔 상태에서 박지원이 캐나다를 앞지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중국의 추격도 있었지만 박지원이 선두를 지켜내며 한국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시즌 초반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와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두 차례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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