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발차기' 우승을 차지하다
조회 4,272 등록일자 2024.10.08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체육회)이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발차기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4년 10월 7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김유진은 안혜영(영천시청)을 2-0(16-1 10-2)으로 이겼습니다. 김유진의 뛰어난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10초 만에 성공한 머리 공격으로 3점을 획득한 김유진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리며 1회전을 16-1로 마쳤습니다.
2회전 초반에는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뒤졌지만, 김유진은 역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찍어차기로 역전에 성공하고, 안혜영을 11초를 남기고 승리했습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3세인 김유진은 올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파리 대회에서 세계 1위 뤄쭝스(중국)를 비롯해 2위, 4위, 5위 선수를 모두 이겼습니다.
오는 11일 개막을 앞둔 전국체전은 야구·소프트볼, 배드민턴, 태권도 종목을 사전 경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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