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저스 상대로 6-1 완승…'백투백 홈런'에 WS 제패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2년 만의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어요.
30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WS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1로 꺾었답니다.
토론토는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투 끝에 패배했지만, 이후 4~5차전을 이어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 우위를 점했어요. 내일(1일)은 홈구장인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우승에 도전할 거예요.
한편,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다저스는 안방에서 아픈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토론토는 1회 초반부터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어요. 데이비스 슈나이더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의 공을 받아쳐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고, 다음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즉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리드오프 홈런과 백투백 홈런이 나왔네요.
다저스는 3회 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토론토는 4회 초에 돌턴 바쇼의 3루타와 어니클레멘트의 희생플라이로 3-1로 앞섰고, 7회 초에는 2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습니다.
다저스의 스넬은 7회에 애디슨 바거에게 안타, 안드레 히메네즈에게 볼넷을 각각 내준 후 폭투로 한 점을 내주고, 2사 1·3루 상황에서 김판됐습니다. 이후 구원 투수인 엔리케스가 게레로 주니어 타석에 폭투를 하자, 3루 주자 애디슨 바저가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게레로 주니어가 볼넷을 받아 2사 1, 2루 상황이었고, 바쇼가 우익수 방향으로 적시타를 치면서 5-1로 앞섰습니다.
토론토는 8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아이재어 키너 팔레파의 좌전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토론토의 신예 예세비지는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어요. 특히 탈삼진의 수는 1949년 돈 뉴컴이 작성한 11개를 넘어서 신인 투수 월드시리즈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석에서는 게레로 주니어가 1회 홈런을 포함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다저스 타선은 안타 4개에 그쳤고,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교체명단에 올라온 김혜성은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다음으로, WS 6차전은 하루 쉬고 내일(1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을 선발투수로,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투수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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