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다트로이트 상대로 5-4 승리... 개막 3연승 달성하며 오타니, 승부에서 좌측으로 홈런을 터뜨려
조회 1,494 등록일자 2025.03.28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본토 개막전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승리했다.
28일 LA다저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5-4로 이겼다.
일본 도쿄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이날 경기로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는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팀에 기여했다.
7회에 쇼헤이가 터뜨린 솔로홈런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오타니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시즌 2호포를 기록했고, 도쿄시리즈와 연이어 2경기 홈런을 날렸다.
경기 시작 전부터 주목받은 블레이크 스넬과 타릭 스쿠발의 선발 맞대결에서 스넬이 판정승을 거뒀다. 스넬은 제구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데뷔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 스넬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스쿠발은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5회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스쿠발은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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