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송성문 선수 연봉 130.8% 인상"
조회 720 등록일자 2025.01.10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된 선수는 송성문이었습니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의 연봉 1억3천만원에서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시즌에는 안타 179개, 홈런 19개, 104타점, 타율 0.340을 기록했습니다.
송성문은 "구단이 나의 가치를 인정해준 것에 감사하며,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 시즌에도 주장으로서 팀 내외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인상된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6500만 원에 계약하며 최다승을 기록했고,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를 기록하며 7700만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이주형은 66.7% 오른 1억1천만원, 김건희는 62.5% 인상된 5천2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50명 중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투수 하영민과 김성민(1억1천만원), 야수 송성문과 이용규(2억원), 이주형으로 총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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