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환, 3번의 우승 반지를 차고 야구 해설위원으로 컴백한다
조회 573 등록일자 2025.01.10
[와이즈티비] '한국시리즈 우승 3회'을 차지한 허도환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2025시즌, MBC스포츠플러스에서 KBO리그를 해설하게 될 예정입니다.
허도환 위원은 10일 "야구에 대한 열정과 시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선수 시절에는 알 수 없었던 깊은 야구 세계를 탐험하며,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도환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 6개 팀을 거쳐 15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뛰었던 베테랑 포수입니다.
특히 2018년 SK 와이번스, 2021년 KT 위즈, 2023년 LG 트윈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로서, 팀의 우승을 뒷받침했던 백업 포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허도환은 "포수는 경기 전체를 읽는 포지션"이라며 "내야수, 외야수, 그리고 벤치의 전략까지 꿰뚫는 시야를 해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허도환을 "오래 가는 자가 강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허도환은 팬들에게 "처음이라 실수가 있을지라도 열심히 준비하고 배우겠다"며 친근하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5 KBO 리그 시즌부터 허도환 해설위원의 본격적인 데뷔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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