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서 2관왕 타이틀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 김길리, 국가대표팀 1차 선발전 500m에서 1위에 올라
조회 2,056 등록일자 2025.04.08
[와이즈티비]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의 영예를 다시 한 번 안았다.
2025년 4월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 경기가 열렸다. 김길리는 이날 44초268로 선두로 결승선을 향해 달렸다.
최지현(전북특별자치도청)의 44초357과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의 44초365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노도희(화성시청)는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을 놓쳤다.
선수들은 내일 남녀 1,000m 1차 선발전에서 최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500m, 1,000m, 1,500m 세 가지 종목의 성적을 종합하여 상위 24명 안에 든 선수들이 2차 대회로 진출할 것이다.
다음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차 선발전과 12일부터 시작하는 2차 선발전에서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된다. 남자부는 상위 8명, 여자부는 7명이 대표팀에 선발된다. 여자부에서는 최민정이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가대표 자격을 확보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의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각각 상위 3명에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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