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전에서 21차 슈팅에도 무득점... 0-1 패배로 충격적인 경기 종료
조회 1,369 등록일자 2025.04.05
[와이즈티비] 23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남자 U-17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와의 2025 AFC U-17 아시안컵 C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동안 주도권을 쥐고 21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3번뿐이었고 결국 골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슈팅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남자 U-17 대표팀 간 대결에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패배했습니다. 그동안 2승 1무를 기록했었습니다.
1986년과 2002년에 우승한 적이 있는 한국은 23년 만에 다시 정상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누어져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8개 팀이 토너먼트를 펼치게 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FIFA U-17 월드컵 예선도 겸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한국은 C조에서 인도네시아, 예멘, 아프가니스탄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8일 오전 2시15분에 아프가니스탄과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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