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소속팀 즈베즈다, 리그 8연패 연속 기록 달성!
조회 1,807 등록일자 2025.04.07
[와이즈티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설영우(27세, 츠베르나 즈베즈다)가 이번 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7일, 즈베즈다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베오그라드를 3-1로 이겼습니다.
이 승리로 즈베즈다는 개막 30경기 무패(28승 2무) 기록을 이어가며 승점 86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8연패이자 11번째 우승입니다. 2위인 파르티잔(승점 63)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즈베즈다가 남은 6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순위 변동이 없을 정도의 격차입니다.
설영우는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소화하고 우승을 기뻐했습니다. 설영우는 지난해 6월 울산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하였으며 리그 24경기에서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는 12개의 공격포인트(6골 6도움)를 기록했습니다. 측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득점과 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설영우는 평점 7.63점으로 리그 전체 선수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설영우는 세르비아 무대 데뷔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 유럽 프로축구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6일에는 파리 생제르맹도 프랑스 리그1에서 28경기 무패(23승 5무)를 기록하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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