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여자 씨름 최강자’ 꺾고 꽃가마를 차지한다. 이다현의 27번째 무궁화장사는 다음 기회로 미뤄진다.
조회 1,686 등록일자 2025.04.04
여자 씨름 김다영, 이다현을 물리쳐 27번째 무궁화장사 성공
2025년 4월 3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 김다영이 이다현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김다영은 첫 판에서 덧걸이를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계속되는 두 번째 판에서는 끌어치기로 이다현을 제압하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써 이다현은 27번째 무궁화장사를 미루게 되었다.
대회 국화급(70kg 이하) 결승에서는 엄하진이 김주연을 꺾고 16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김채오는 매화급(60kg 이하)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이 괴산군청을 4-3으로 이기고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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