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감독 이상범, '꼴찌'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여자농구 무대에 도전'
조회 761 등록일자 2025.03.12
[와이즈티비] 이상범 감독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팀 부천 하나은행의 지휘봉을 잡는다.
2025년 3월 12일, 하나은행은 공식 SNS를 통해 "신임 사령탑으로 이상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한다.
이상범 감독은 다양한 지도 경력과 뚜렷한 농구 철학을 가지고 있는 감독으로, 하나은행은 그를 새로운 리더로 선임한 것이다. 팀은 빠른 시일 내에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구성하고, 2025-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범 감독은 대전고, 연세대 출신으로, 안양 SBS에서 선수로 활동한 후 코치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 남자농구 시즌에는 원주 DB를 이끌며 우승을 경험했지만, 2023년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을 내려오고 일본 B2.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5시즌 동안 성적이 안 좋았으며, 이에 이상범 감독이 팀의 체질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상범 감독은 "하나은행만의 팀 컬러를 구축하고 최고의 팀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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